[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창새마을금고는 3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차 정기총회에서 거창군장학회에 지역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1980년 법인 인가 후 거창새마을금고는 현재 회원 수 7천 3백여 명, 자산 717억 원으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사회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난방용품 지원,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에 도서구입비 지원, 거창군장학회에는 2023년 5백만 원·2024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거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5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관내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출생 축하 통장 개설 시 1인당 1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해 출산 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 신경조 거창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지역 발전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 출생아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거창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잘 사용되도록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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