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2024년도 의생명 산업 기업지원 본격 추진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2/05 [09:12]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2024년도 의생명 산업 기업지원 본격 추진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2/05 [09:12]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024년도에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을 포함하여 총 288억원 규모의 4개 사업을 통하여 의생명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실용화 기반구축사업”은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의 기술개발을 위해 설계부터 제품화까지 단절없는 전주기 관리와 컨설팅 및 사업화까지 원스탑으로 지원 가능한 플랫폼으로 2023년부터 3년간 8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하여 2024년도에 자동원자힘현미경 등 장비 11종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도입 장비 대상으로 기업들의 직접활용 지원 가능해지며, 김해시에 본사를 둔 기업이 직접 활용할 경우 장비 사용료의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남도 소재 전자약·디지털치료제 개발, 또는 의료기기 전환기업 및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에 대하여 2024년도 5개 사 지원을 목표로, 3월부터 4월에 지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퍼스널랩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41억원 규모로 IT기술이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에서부터 시제품 제작, 실증, 마케팅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도 퍼스널랩 기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국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및 서비스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검증(실증) 지원 ▲제품개발(시제품 설계 및 제작) 지원에 대하여 10개 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3 부터 4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3년간 39억 규모로 경남 의료기기 제조 우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체계 고도화와 글로벌 기업 성장 및 육성 지원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원기업은 창업 7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사업을 통하여 ▲공유오피스 입주지원 ▲시설·장비이용 및 서비스(컨설팅, 시험분석, 시제품제작 등) 제공 ▲병원 연계 서비스(임상 프로토콜 및 임상시험 등) 지원 ▲홍보 및 네트워크 지원에 대하여 35개 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2월부터 3월에 모집할 예정이다.

추가로, 공유오피스에 입주희망기업을 상시모집을 예정 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의생명센터 의생명사업추진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은 2022년부터 5년간 125억원 규모로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을 위한 비대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2026년도에는 의료기기 사용적합성평가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진흥원에서 의료기기에 필수 요구되는 사용적합성평가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비대면 의료기기를 제조 또는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장비 활용에 대하여 수집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의생명센터 의생명사업추진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외 김해의 전통산업인 제조업의 기술력을 연계하여 의료기기를 개설할 수 있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 등이 있다.

기업지원 모집은 향후 각 사업마다 진흥원 홈페이지을 통하여 공고할 예정이다.

진흥원 차병열 의생명센터장은 “시장진출까지 여러 단계를 거쳐야하는 의료기기 기업이 진흥원의 인프라와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돼 비용 부담을 줄이며 기술 경쟁력을 갖춰 시장진출 성과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