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봉화군은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내수촉진을 위한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2.1.~8일까지 기간으로 정해 진행하고 있다. 전통시장 이용 및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행사로 군청 공직자가 동참하여 설 제수용품, 성수품 구매 등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장보기 캠페인 분위기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5일 장날인, 4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서민경제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펼쳤으며, 7일에는 봉화상설시장에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둔화로 지역상경기가 많이 위축됐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정이 넘치고,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여 시장 활성화와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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