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상남도는 3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4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 5일(31일간)까지 경상남도 청년 정보플랫폼을 통해 모집한 경청넷 회원 202명 중 125명과 경청넷 활동에 중추적 역할을 할 실무운영팀 8명 등 총 133명이 참석했다. 경청넷은 올해가 갑진년인 것에 착안하여 ‘갑진’과 발음이 같은 ‘값진’을 따서 ‘값진 청년이여, 도약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활동을 시작한다. 8개분과(관광·교육·로컬농어업·창업·문화·일자리·주거복지·참여권리)를 구성하여, 청년들만이 낼 수 있는 참신한 정책 제안, 오는 9월 개최되는 ‘경남 청년 엑스포(EXPO)’ 주도적 참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서포터즈‧자원봉사자 활동 등 굵직한 미션 달성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2023년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대상팀 ‘형동생사이’ 축하공연, 도지사 및 도의회 의장 축하영상, 퍼포먼스(볼풀공으로 박 터뜨리기) 및 단체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23년 성과공유 및 ’24년 운영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김호진 서경방송 PD 특강(여러분이 지방 방위대입니다), 안태형 합천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 멘토링(정책제안활동 노하우 공유),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청년은 경남의 소중한 자산이자 미래이며 도정의 동반자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의 역할은 매우 크다.“라며, ”청년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는 귀 기울이고 잘 다듬어, 도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경청넷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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