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창녕군은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2월 한 달간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일시 상향해 판매한다. 창녕사랑상품권 할인율 일시 상향은 정부가 올해 설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확대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민의 설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 할인은 한 달간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에 한해(지류형 제외) 진행하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모바일을 통합해 월 50만 원이다.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기존 운영 지침과 같다. 모바일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발급 및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지류형과 카드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인 농협과 비사벌신협, 새마을금고에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