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행정안전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우수시책 분야 우수 지자체 전국 6개소 중 공동 2위 선정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2020·2021·2022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실적평가’는 전국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을 위해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추진을 지원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Δ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Δ서비스 홍보 노력, Δ서비스 품질 향상, Δ혁신 우수사례 4개 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시행됐다. 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강좌, 회의실, 전기차충전소 등 141개의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발굴‧등록하고 일제정비를 통해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인정을 받아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특히 ‘폐조선소 도시재생으로 탄생한 통영의 핫-플레이스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사례로 우수시책추진 기관 전국 6개소 중 공동 2위로 선정되어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실적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및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개방 가능한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 이용 접근성을 제고하는 등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공유누리는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개방하는 회의실, 교육‧강좌, 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공공개방자원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통합 플랫폼으로 ‘20.3월부터 서비스 제공 중이며, 통영시는 12월 현재 332개 자원이 등록되어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컴퓨터(PC)로 '공유누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기기로 '공유누리' 앱을 실행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개방 자원이 지도에 표시되고 개방 시간, 위치정보는 물론 해당 자원까지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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