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는 지역의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가깝게 공연을 즐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될 예정이며 아파트 광장 등을 무대로 활용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1월 29일부터 2월 13일까지 남구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공연을 희망하는 아파트에서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되고, 최종 6개 단지 정도를 선정한 후 공연일시와 장소 등은 선정된 공동주택과 협의를 통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다채로운 공연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의 규모를 확대했으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입주민들의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고 문화나눔으로 생활 속에서 문화 향유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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