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건강한 내면을 가꾸고, 더불어 살아가는 조화로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4. 대구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2024. 대구인성교육 시행 계획은 ‘앎ㆍ됨ㆍ함으로 성장하는 대구인성교육’의 비전 아래 ▲학생 맞춤 인성교육 ▲학교 맞춤 인성교육 ▲가정・지역 동행 인성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된다. 바르고 건강한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 인성교육 마음학기제 선도학교를 지난해 12교에서 올해 50교로 확대 운영하고, 마음교육 워크북(15차시)을 보급한다. 그리고, 학생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마음챙김 5분 명상 콘텐츠 26편(초등 14편, 중등 12편)과 감정조절 프로그램 웹기반 콘텐츠를 개발ㆍ보급한다. 또한,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럴 땐 이렇게! 감사표현 365’상황별 감사표현 자료와 ‘감사는 이렇게’감사하기 실천워크북도 각 학교에 보급한다. 학교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특색 있는 학교 맞춤 인성교육 학기별 15회 이상 인성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학교 특성을 반영한 1교 1브랜드 인성교육 계획 수립, 인성교육 연구학교(초 1교) 및 중점학교(초ㆍ중ㆍ고 60교) 운영 등 특색 있는 인성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교원의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 인성교육 자료 매뉴얼 보급,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도 힘쓴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 운영, 자녀교육 가이드북 등 학부모 자녀교육 자료 개발ㆍ보급, 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 인성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그리고, 효행 및 세대 공감 교육, 다:행복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 등 다양한 가족 동행 인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함께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대구사랑 인성 체험, 다:행복한 나눔 캠페인,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과 동행하는 인성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성교육 문화를 안착시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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