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거제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상황실 운영 ▲귀성객 맞이를 위한 쾌적한 환경 조성 ▲24시간 든든하고 안전한 명절 ▲지역경제 활성화로 민생 활력 제고 ▲온기 있는 따뜻한 명절 ▲주민생활 편의 제공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 등 7개 분야에 대한 대책을 수립했다.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15일간을 연휴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서에서는 분야별 추진대책을, 기획예산실은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 전 관내 주요 시설 특별 안전점검, 환경정비, 운수종사자 친절 교육으로 관광객과 귀성객 맞이를 준비하고, 연휴 중에는 교통, 가스, 상수도, 생활폐기물, 의료분야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취약지역과 소규모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시설, 도로‧가스·전기 시설물 등을 특별 점검하고,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응급환자를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인 거붕백병원, 대우병원, 맑은샘병원은 연휴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달빛어린이병원인 거제아동병원과 서울아동병원은 연휴 중 각각 10일과 11일 하루씩만 휴진한다. 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하여 일반환자 진료 공백을 방지토록 했다. 시는 물가안정 대책반 운영하여 성수품 위생점검 및 원산지·가격표시 특별단속으로 민생안정을 제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개최하고, 고현시장,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무료 개방한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정상 운행, 필요시 택시 부제 해제,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특별 교통 대책을 통해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생활폐기물 수거, 가스‧전기‧상수도 안정공급 대책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족‧친지 등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인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가스공급업체, 생활폐기물 수거일정, 무인민원발급기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거제시 홈페이지(소통참여-시정뉴스-명절 연휴 종합대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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