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남해군재향군인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1월 31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제63차 정기총회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향군 회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또한 재향군인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상이 주어졌다. 수상자는 △국회의원 표창 재향군인회 설천면여성회장 김미연 △남해군수 표창 재향군인회 상주면회 김진수, 재향군인회 미조면회 정찬원 △군의회 의장 표창 재향군인회 미조면여성회 김순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표창 재향군인회 남해읍회장 조현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 단체표창 설천면재향군인회 △경상남도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 재향군인회 설천면회 이종갑, 설천면 여성회 이미숙 등이다. 박영학 남해군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등 안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안보의 정신과 태세를 강화해야 하고 그 지역의 일선에서 우리 향군회가 앞장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각종 재난으로 국민들이 힘들어할 때 현장에서 지역민들과 그 아픔을 함께 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향군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 “국가 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오신 향군·보훈 단체에 감사함을 전한다, 오늘 행사가 안보의식의 중요성과 애국정신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보훈 단체의 활성화와 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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