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고성군의회 의원, 연합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31일 오전 고성군 농업인회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성화 이임 회장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이·취임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21년부터 3년 동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헌한 제16대 박성화 회장이 이임하고, 제17대 오태호 회장이 취임했다. 취임하는 오태호 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성과를 잘 이어받아, 앞으로 고성군 농업 발전은 물론 지역 농업경영인 모두가 잘사는 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박성화 이임 회장님에게는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제17대를 이끌어갈 오태호 회장님은 모두가 행복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650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는 고성군 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며 후계자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등 농업·농촌을 지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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