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부산 남구,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년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유엔문화창작공간 조성·운영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1/31 [15:10]

부산 남구,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년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유엔문화창작공간 조성·운영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1/31 [15:10]

▲ 부산 남구,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년들에게 먼저 다가간다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남구는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노동권익센터,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 ㈜에듀인잡과 협업을 통한 청년창조발전소를 운영하여 청년 주도의활동기반을 지원하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교류를 활성화한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정신질환 조기 발견과 정신건강을 위해 선별검사지를 통한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부산노동권익센터는 노동 및 직장 내 괴롭힘상담 등 개별 맞춤형 노동 권익 상담을 제공한다. 그리고 부산청년희망신용상담센터는 개인 부채상황을 바탕으로 실질적 재정 관리와 부채 해결책을 제시하고, 남구에 소재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운영기관인 ㈜에듀인잡에서는 취업 희망 청년에게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와 취업전문기관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미가 창업으로이어지는 자작·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유엔문화창작공간을 조성하여 3월 운영할 계획이다. 상시 활용 가능한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사전신청을 통한 교육 후 직접 제작할 수 있고 출력 의뢰 시 시제품 출력물을 받을 수도 있다. 시제품 제작을 위한 3D 프린터 등 장비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 포상금으로 구입한다.

남구 청년창조발전소는 청년들 누구나 와서 즐기고·만들고·느끼며 창업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청년 종합 플랫폼으로 2017년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2023년 입주기업 정기 컨설팅, 그래픽 국가 기술 자격증 교육, 취업 올인원 고고-JOB, 합격응원! 증명사진 지원, 생활공감 릴레이 특강, 생애 첫! 명함 제작지원, 맛있는 미술관 등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653명이 참여했고, 공연장, 원데이클래스룸 등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여 8,553명이 이용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청년창조발전소는 청년들을 향해 항상 열려있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청년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의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유엔문화창작공간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다양한 청년들의 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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