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난 26일 대구관계사용자15개사(효림산업외 14개사)로부터 후원금 3,200만원, 금속노조 대구지부로부터 후원금 1,300만원을 지원받아 총 4,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달서구청장, 대구관계사용자15개사대표로 금복주, 한국SKF씰 및 금속노조 대구지부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받은 후원금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달서사랑365운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관계사용자15개사와 전국금속노동조합 대구지부는 대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노·사 단체 협약을 통해 복지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노사 양측은“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