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군임원, 읍면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에서는 2023년 농촌자원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수상한 생활개선회 회원을 축하하고 수상자 사례발표가 이뤄졌다. 또 전국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손미영 시천면생활개선회장이 과제교육 강사로 나서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이끼 미니 정원 만들기’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생활화에 대해 소개했다. 과제교육 개강과 함께 진행한 연시총회에서는 지난해 우수활동읍면(시천면·신안면·금서면)을 발표하고 2024년 실천과제 결의, 활동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난해 생활개선회의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서의 다양한 활동이 엑스포 성공개최에 한몫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자원과제를 선도·실천하고 주변에 파급하는 농촌여성학습단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농업·농업환경·농촌자원문화를 발굴하고 계승·개선하면서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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