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윤철 합천군수는 30일 관내 식당에서 합천군 출입 기자 등 관내·외 언론인 20여명을 초청해 ‘2024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새해 군정방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들의 군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합천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군정 주요 성과 및 2024년 군정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해 김윤철 군수가 직접 설명하고 이어 기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2023년 합천군은 사상 처음으로 8,000억 예산시대를 열고, 대외 평가와 수상, 공모사업 선정과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 등으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3년 주요 군정성과는 ▲두무산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 ▲옥전고분군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 등재 ▲여성친화도시 지정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지방규제혁신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경남도 1위 등으로 행정이 군민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4년 군정 주요 추진방향으로 ▲지역 인구 활력 증진 및 미래 먹거리 발굴 ▲생동감 넘치는 웰니스 명품도시 ▲지속가능한 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 ▲맞춤형 복지 확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제시했으며, 모든 실현을 위해 세부 전략을 착실히 챙겨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윤철 군수는 “지난 한 해 합천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내며 ‘희망찬 합천 만들기’에 한걸음 더 가까워 졌다”며 “2024년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언론인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협조로 합천군 발전에 힘을 더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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