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30일 통영동백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송영희)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통영동백재가노인복지센터는 통영시 광도면에 위치하고 있는 주야간보호시설로 만성질환,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하루 중 일정한 시간동안 보호하면서 신체적 활동 및 인지기능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1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송영희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인재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주시고 지역사회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높이는 데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기탁금은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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