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경남도 주관 2024년 경관개선사업 공모 선정!2년 연속 경상남도 주관 2024년 범용(유니버설)디자인 적용사업 선정!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경상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동호동 남망산공원이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에 선정돼 도비 4천만 원을 확보,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이나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을 받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통영시는 지난해 북신해변공원에 이어 올해 동호동 남망산공원이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북신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과 연계해 공원 내 화장실 진입로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로 공원 경관개선 및 시민 편의 제공 등 큰 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남망산공원 진입로 주차장 및 공중화장실에 총 사업비 8천만 원(도비 4천만 원, 시비 4천만 원)을 투입해 화장실 외관 및 내부 리모델링,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진입로 정비, 픽토그램 등에 범용(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통영 시민을 비롯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 실현이라는 목표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기존의 낡고 시인성이 부족했던 간판을 지역 특색을 살려 새로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간판개선사업’에 통영 사량면 진촌마을이 선정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총 사업비 2억 원(국비 1억 2천만 원, 시비 8천만 원)을 들여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65개 간판을 교체 정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통영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주관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욕지면 동촌~서촌 간판개선사업을 신청해 현재 공모심사 중에 있는 등 지속적인 경관개선사업을 통한 도시경관 이미지 개선 및 지역 활성화의 목표 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