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함안군은 지난 2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4년 함안군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계획, 2024년 함안군기초생활보장 시행 및 급여지원 계획, 기초생홟수급자 부양의무자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인한 보장적합여부 및 향후 보장비용 징수제외, 긴급지원대상자 적정성 등 총 4건의 안건이 심도있게 논의, 의결됐다. 이번 심의를 통해 자녀의 부양거부·기피 등으로 가족관계가 해체된 3가구가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연간조사 계획 추진으로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어려운 가구에 대한 조사가 신속·정확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계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실태나 여건을 고려할 때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층에 대한 보호가 누락 되지 않도록 의원님들께서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는 군내 사회복지에 대한 학식과, 경험, 덕망을 갖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함안군의 촘촘한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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