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엠함안(주)(대표이사 이후근)는 29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함안군 장학재단에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후근 대표가 참석해 함안군장학재단 이사장 조근제 함안군수에게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후근 대표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고, 이에 조근제 군수는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함안 대산면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비금속류 원료재생업을 하고 있는 엠함안(주)에서는 2021년부터 총 5억 원을 목표로 매년 2500만 원씩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해 대산면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억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 기금은 출연자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지 장학금으로 관리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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