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의성군은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전기점검업체, 상인회와 합동으로 화재 취약 요인과 위험물 안전관리 등을 종합 점검하며, 특히 소화 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시설 보관 실태 및 정상 작동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으로 전통시장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 대응 필수시설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기간 중 전통시장 방역 소독, 환경정비를 통해 명절을 맞아 방문하는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의성군을 대표하는 5일 전통시장은 의성전통시장(2일, 7일), 금성ㆍ안계전통시장(1일, 6일), 봉양전통시장(4일, 9일)이며, 상설시장으로 의성염매시장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은 늘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으며, 특히 전통시장은 구조상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므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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