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위원 14명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에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사항 △2024년 국민기초생활 보장사업 연간조사 계획 △자활근로사업 참여기간 연장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선보호 가구에 대한 보장 적정여부 △의료급여대상자 의료급여 연장승인 △긴급지원 적정성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가족관계 해체와 부양의무자가 부양 거부·기피하고 있는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4가구에 대해 가족관계 해체를 인정하고 지속적인 보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의료급여 대상자 39가구의 연장승인과 갑작스런 위기상황 발생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한 2가구의 적정성과 지원연장에 대해 의결했다. 이승화 군수는 “어려운 세대 지원을 위한 기준이 올해 더욱 완화돼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에게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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