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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1인 가구에 반려 식물 나눔 사업 운영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1/25 [12:27]

대구 남구 1인 가구에 반려 식물 나눔 사업 운영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1/25 [12:27]

▲ 대구 남구청은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은 인사이동 축하화분을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나눔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반려 식물 나눔 사업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2023년부터 인사 이동시 선물 받은 축하 화분을 각 부서 직원들로부터 기부받아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나눔하는 사업을 2년째 이어오고 있다.

반려 식물 마음나눔 사업은 2023년 70개의 반려 식물을 취약계층 1인 가구에게 나눔했으며 올해도 인사이동이 있는 시기에 직원들의 화분을 기부받아 나눔을 지속할 예정이다.

반려 식물 화분을 받은 대명9동의 독거 어르신은 “식구 하나가 늘어서 기쁘다”고 하며 마음을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인 고독사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직원 일대일 결연 및 반려 식물 나눔으로 1인 가구와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심리·정서적 지원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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