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진주시는 23일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하고 친절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1996년 1월부터 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시청을 찾는 시민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민원사항 경청과 해당부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및 행정사무기기 사용 안내 등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일 2인 1조로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실 입구와 중앙홀에서 하루 평균 100여 건의 민원 안내를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여러분의 친절과 미소가 진주시의 얼굴이며, 항상 음지에서 묵묵히 봉사를 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격려하며 “진주시청을 찾는 우리 시민들이 친절한 안내를 제공받고 기쁜 마음으로 민원을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명심 민원안내 자원봉사회장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실시한 친절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역할, 민원응대 요령 및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 교육, 진주시청 부서 배치도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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