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대구 남구‘교통사고 30% 줄이기 추진실적 평가’우수기관 선정

2023년 교통사고 30% 줄이기 구・군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및상생협력비 2억1천6백만원 확보

김영철 기자 | 기사입력 2024/01/23 [11:49]

대구 남구‘교통사고 30% 줄이기 추진실적 평가’우수기관 선정

2023년 교통사고 30% 줄이기 구・군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및상생협력비 2억1천6백만원 확보
김영철 기자 | 입력 : 2024/01/23 [11:49]

▲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과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 운영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는 대구시가 시행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2023년 구・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상생협력비 2억1천6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은 대구시에서 교통사고 감축을 위해 2016년부터 8년째 추진하고 있는 특별대책으로 이번 평가는 구・군별 ▷홍보・캠페인 ▷교통안전교육 ▷ 교통안전시설 개선 ▷기관장 관심도 ▷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교통관련 예산확보 실적 ▷ 교통문화지수 ▷ 교통안전지수 등 10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이 중 대구 남구는 2023년 신설된 교통안전지수 항목에서 대구 구・군 중 유일하게 B등급을 받았으며, 현충삼거리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교통약자 보호구역, 보행환경 개선 등 교통안전 시설 개선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약자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실 등을 꾸준히 추진함으로써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의 결과를 가져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및 교통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이 안전한 행복도시, 명품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