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는 12일 달성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568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대접받는 노인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노인이 되자.”라는 뜻에서 시작하게 됐으며 달성군 노인회와 달성군 노인회 산하 9개 읍・면 분회, 336개소 경로당이 동참했다.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은 “노인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으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내고 따뜻하고 화사한 봄을 맞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법을 노인회 회원분들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어르신의 뜻과 기탁한 성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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