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존경하는 증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드디어 성년을 넘어선 증평군의 새로운 지평을 밝혀줄 2024년 새해가 환하게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먼저, 군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동안 민선 6기 군정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였습니다.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20년간의 비약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누구나 꿈꾸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모든 여건과 환경이 증평의 도약을 위하여 하나하나 갖춰가고 있습니다. 대내외적 여건이 결코 쉽지 않겠지만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중단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나온 20년을 기반하여 새로운 증평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2024년은 더 크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그리고 더 강한 비약적인 도약을 이뤄내겠습니다. 더불어 올해 증평군의 신년 화두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로 정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올해의 군정도 대내외적 여건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힘든 역경속에서도 희망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지혜와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군민들의 하나된 저력과 잠재력이 오늘의 증평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군민들의 저력을 모아 증평군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시대와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느냐 이끌려가느냐는 결국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가 주도하는 행정, 자신감으로 당당한 증평군은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꾸준한 인구증가와 함께 지역내총생산(GRDP)과 고용률 증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의 오래된 현안들을 해결할 단초를 마련하여 하나하나 끈기와 용기를 갖고 풀어나가 지역의 활력을 확고히 하도록 전략적으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찾겠습니다. 특히 송산초등학교 신설은 올해 어떤 일이 있어도 설립 기반이 마련되도록 공동주택 개발 등과 연계하여 다각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반드시 신설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군 개청 20주년인 지난해는 증평군으로서는 대단히 의미있는 여러 가지 일을 이뤄냈습니다. 증평군의 외연을 멀리 더 멀리 떨치는 엄청난 일들을 해냈습니다.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투자유치설명회(IR)와 지방자치 20주년 기념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고, 증평역 개통 100주년을 기념해 철도 포럼을 개최하는 등 증평 이상의 증평을 확실히 했습니다. 또한 미래성장동력이 될 기반을 확실히 다졌습니다. 증평3일반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복합문화예술회관 중앙투자심사 통과, 농촌공간 정비,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선정 등 대규모 기반사업이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490여 공직자들의 열정으로 성과를 이뤄내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수많은 기반사업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우리 손으로 중단없이 지속 추진하여 더 큰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1분 1초를 다투며 바쁘게 달려가겠습니다. 시련도 우리를 좌절시키지 못했습니다. 구제역과 과수화상병, 수해, 럼피스킨 등 뜻하지 않은 재난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과 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슬기를 모아 증평만의 독특한 재난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방역의 마지노선으로 안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도내에서 처음으로 1억 원을 돌파했고, 증평인삼씨름단은 천하장사를 비롯하여 매 경기 두각을 나타내어 군의 위상을 대한민국에 떨쳤습니다. 돌봄의 경우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관 청사에 행복나눔터를 조성하고 작은도서관 나눔터 조성, 베이비시터 확충 등 실질적인 돌봄으로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추진했습니다. 이러한 일들과 더불어 미래 100년을 겨냥한 비전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선포하여 선진첨단 환경기반 도시로의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내일의 도시 증평은 컴팩트하고, 스마트한 생활기반, 탄소제로의 친환경도시로 군민 모두가 편안한 삶을 누리는 살고싶은 도시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위대한 증평군민 손에 의하여 헌정사상 유례없는 순수한 의사결정으로 설립된 증평군은 이제 21년째를 맞이하는 시점에 다다랐습니다. 신생 군인만큼 과거보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대단한 자치단체입니다. 군민중심의 제대로 된 증평을 만들기 위한 첫 약속을 잊지 않고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490여 공직자는 한마음으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해 늘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민선 6기 군정목표에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의 가치를 더해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아이와 부모가 다 같이 성장하는 '함께하는 행복돌봄'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돌봄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시책으로 복지중의 최상의 가치입니다. 증평이기에 가능한 돌봄으로 전국에서 가장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최근 돌봄경제가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돌봄산업의 성장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돌봄문화의 확산으로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현실과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는 증평형 365 통합돌봄 거점센터 구축과 행복돌봄센터 건립, 빈집을 활용한 돌봄공간 조성 등 돌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돌봄 정보 제공, 돌봄 서비스 플랫폼 운영, 틈새 돌봄, 긴급 돌봄,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필요할 때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시스템을 조성하겠습니다. 도내 출산율 1위 도시에 걸맞은 아이 낳아 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활력있는 혁신경제’ 시스템을 조성하겠습니다. 경제는 산업적 측면에서 생태계가 매우 중요합니다. 유기적 산업 활동을 위한 기초연구, 응용연구, 사업화, 인증·검증·실증 시스템의 여건을 하나하나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더불어 산업 용지를 마련하는 것은 경제 생태계의 기본입니다. 도안2테크노밸리 준공과 증평3일반산업단지, 증평스마트산단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전략산업의 혁신 성장 거점 역할을 할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공공기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추진을 통해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전통시장 시설관리와 편리한 쇼핑지원, 문화관광여권 스탬프투어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과 이차보전금, 증평페이 확대 시행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찾도록 실질적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경제활력으로 건강한 지역사회의 선순환적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거시적 안목에서 큰 그림을 획기적으로 추진력 있게 실천하여 혁신경제의 틀을 잡아내겠습니다. 셋째,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증평의 역사는 그 어느곳보다도 찬란하고 중요한 시대사적 의미가 매우 높은 과거사입니다. 유구하게 빛나는 전통과 문화를 재조명하는 사업이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체성 재정립을 통해 증평의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추성산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통해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 최초 도 등록문화재인 메리놀병원 시약소를 제대로된 역사문화의 장으로 구성하겠습니다. 증평 디지털 아카이브, 증평기록가 활동지원, 마을과 단체 기록, 역사 만들기 등을 통한 증평의 기록을 관리하고 보존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복합문예회관 건립의 조속한 추진으로 공연장, 작은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증평종합운동장, 생활야구장, 스포츠 테마파크 등 차질 없는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과 함께 리틀 야구 교실 운영, 스포츠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넷째,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재난 제로, 안전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여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자연·사회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완벽한 방역체계와 신속한 처리를 위한 매뉴얼 점검과 현장 연계 활동 등 실질적인 대책과 조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 정비와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 체계적인 공공시설 관리를 통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여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습니다. 재난안전 취약시설 안전점검, 자연재난 사전대비 안전 대책 마련,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방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와 사회안전망 확보, 범죄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영상관제 운영으로 군민 안전 강화와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는 인류가 지향하는 깨끗하고 행복한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환경 위기 극복을 지역 발전을 위한 목표로 정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생명과 직결된 환경의 보존과 유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자 미래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RE100, CF100, 탄소제로, 미세먼지 등 중요한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구체화하겠습니다. 우리군은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녹색 휴식공간 조성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수소 자동차 보급, 저녹스 보일러 보급 등을 통해 배출가스를 저감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SG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체계를 실천하여, 사람과 자연,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여섯째, 스마트한 미래농업으로 '희망찬 농업·농촌'을 조성하겠습니다. 증평군의 농업은 노동력 기반의 기존 농업과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농업이 서로 유기적 조화를 이루며 매우 이상적인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농민들께서 영농활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세밀하게 살펴 하나하나 풀어가도록 힘쓰는 한편, 스마트 미래농업 기반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 농업단지의 조속한 추진과 스마트 농업실증단지 조성으로 젊은 세대가 농촌으로 돌아올 수 있는 미래 농업의 기반과 농업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건립 추진으로 농업인들이 가공제품을 생산·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농산물 유통경로 확보를 통해 농민 소득 증대와 군민들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증평읍 남차리 농촌공간 정비사업과 도안면 기초생활거점과 화성리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일곱째,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 모습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실제 복지가 필요한 사람이 전혀 미흡함을 느끼지 않도록 필요한 곳에 형평에 맞는 실질적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증평형 복지 모델을 구현하여 진정한 복지를 피부에 와 닿도록 하겠습니다. 주민이 공감하고, 주민을 살피고, 주민과 나누는 군민중심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계획으로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계획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과 저소득 주민자녀의 장학금지원, 정부양곡지원, 장애 유형별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로 편견은 줄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되도록 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한편, 데이터를 기반으로 위기 가구 지원·발굴과 마이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등 첨단 복지모델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하겠습니다. 미래비전으로, 내일의 도시와 함께 이상적인 '20분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증평의 특징인 높은 인구 밀도와 도시화율을 더욱 확장·발전시켜 친환경 미래도시로 생활권 개념의 ‘20분 도시 증평’을 만들겠습니다. 사람중심의 쾌적한 도시의 기반 조성을 위해 군청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증평대교 자전거 도로· 인도·차도를 구분하여 기반을 닦아놓았으며, 보도턱 낮추기, 자전거 친화도시 기반 조성, 전기버스 트램 등의 도입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스마트빌리지, 스마트리빙랩, 4차 산업기술 통합관광플랫폼 조성, 송산지구 스마트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 도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문화, 체육, 교육, 돌봄 등 모든 공공서비스를 20분 이내에 이용 가능한 밀도 높은 초근접 도시인 20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증평의 20분 도시는 탄소제로 추진과 폐기물 등 공해유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시의 모습을 완전 친환경으로 하는 이상적인 주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증평군은 이제 군으로 설립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민선 6기 쉼 없이 달려온 1년 반의 시간이 그동안 군민 여러분께서 다져온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을만한 위대한 시간이었습니다. 순간순간 고비마다 위대한 군민 여러분께서는 한치의 흔들림 없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군민 여러분 덕분에 군정 활동에 중심을 잡고 어디에서도 당당하게 대처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20년을 넘어선 증평군은 과거보다는 미래가 기대되고 희망을 갖게하는 매력있는 도시입니다. 세계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간파하면서 지역에 머물지 않고 세계 어느 곳과 견줘도 조금도 기죽지 않는 당당함이 필요합니다. 증평군은 이미 1960년대부터 증평군 설립을 위한 결기로 이 모든 자신감과 당당한 잠재력을 보여준 위대한 지역입니다.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격차 시대이자 모든 세상이 하나인 초연결시대입니다. 독자적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시대에 세계의 어느 나라와도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손을 맞잡고 우리의 이익을 가져가야 합니다.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더없이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이 시기를 확실하게 우리 것으로 만드는 혜안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지금의 녹록지 않은 여건과 시련은 우리를 더욱 단단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면 세상을 증평의 품에 안을 수 있습니다. 거친 파도가 유능한 사공을 만들고 역풍이 오히려 범선의 속도를 빠르게 합니다. 어려움은 극복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증평은 이미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앞으로 증평의 발전 기반을 탄탄히 하고 건강하고 활력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 세계에서 부러워하는 멋진 증평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군정의 정책 하나하나 과제들에 정성을 다하고 혼신의 노력으로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증평의 성장동력을 증평 100년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전략으로 준비하여 미래를 밝히는 한편 지역의 오래된 현안들을 확실하게 해결하여 지역에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군을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지방정부 시대입니다. 지방시대위원회의 발족이 지방정부 시대를 더욱 재촉하고 있으며 자치단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방시대에 앞장서 정부 흐름을 우리 주도로 바꾸고 지역의 경쟁력을 갖추어 세계 유수의 인물이 관심을 갖는 멋진 지역으로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대전환의 시대에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미래비전을 전략적으로 이끌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군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증평, 경쟁력있는 증평을 만들겠습니다. 증평의 도약을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재도약의 기반조성, 민생안정에 군정 운영의 방향을 맞춰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새해에도 성공적인 군정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며 군민 여러분 모두 소망하신 일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증 평 군 수 이 재 영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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