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9일 신대일페이퍼주식회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대일페이퍼(주)는 달서구 장동에 위치하며 폐지를 재활용해 골판지 등을 생산하는 종합재활용업체이다.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022명에게 14억5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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