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북 괴산군의회는 2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종무식을 갖고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종무식에는 의원 및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년사, 의정활동 발자취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회발전 유공자 표창에서는 최경섭 의원, 송연섭 주무관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상을, 이주영 주무관이 충청북도의회의장상을, 아름다운 농장 이제홍 대표, 강결 주무관, 박지웅 주무관, 안윤희 실무원이 괴산군의회의장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1년간의 의원들의 의정활동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의원들은 서로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2024년에는 보다 폭 넓은 의정활동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신송규 의장은 송년사를 통해 “가슴으로 듣고 발로 뛰는 괴산군의회라는 의정 목표를 이루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2023년을 마무리했다”라며 “새해 9대 전반기 의회는 군민에게 미흡했던 점들은 하나씩 개선해 나가고 군민들께 신뢰와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의회는 2023년 1월 26일 제3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25회 정례회까지 총 9회, 94일간의 회기일정 동안 조례 제정을 통한 자치입법은 물론, 군정 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한 정책대안 제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를 통해 군정의 견제와 감시 역할 등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군민과의 소통강화, 각종 기관·단체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군정의 올바른 정책방향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 실시, 타지역 우수시군 벤치 마킹, 합리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활성화하는 등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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