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교회, 달성군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화원교회, 달성군 저소득가구에 생필품 꾸러미 100박스(1,500만 원 상당) 기탁
[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달성군은 지난 28일 화원교회가 달성군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 꾸러미 100박스(1,500만 원 상당)를 달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 꾸러미는 라면, 미역국, 즉석밥, 장조림,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 19종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품은 화원읍, 옥포읍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화원교회 신용기 담임목사는“달성군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자 화원교회에서 마음을 모았다.”라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 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화원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원교회는 1907년 시작하여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합동 교단에 속하는 교회로, 관내 소외되고 힘들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성품 기부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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