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영동소방서는 29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을 마무리하고 전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2023년 종무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임병수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소방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해 업무 방향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영동소방서 발자취 영상 시청 △재난 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송년사 △격려사 △소통ㆍ공감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재난현장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받은 정해리(여, 28세)씨는 지난 10월 30일 관내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신속한 119 신고와 주민 대피를 유도해 인명·재산피해를 줄인 공로를 인정받아 영동소방서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을 마지막으로 2024년 1월 괴산소방서장으로 부임하는 임병수 서장의 이임식 행사를 병행 실시하고,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한 해 동안 영동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재산과 생명보호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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