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증평군의회는 28일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초의회 중에서는 증평군의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출생율을 올리는 데 기여하여 문화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는데,특히 군민의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민관과 소통하며 효과적인 돌봄정책을 주제로 한 5분 발언,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군정질문을 하는 등 돌봄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동령 의장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주제로 공부하고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여 군민행복중심 의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의회혁신(36건) ▷문화복지(25건) ▷사회경제(23건) ▷자치행정(10건) 4개 분야에서 총94건(광역56,기초38)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득점순에 따라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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