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보은군은 ‘2023년 주민과 함께하는 신활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내 주민, 기업, 행정을 잇는 중간 지원 조직인 농촌활력센터에서 2023년 추진한 사업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한울관에서 열린 공유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장, 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한면 거현1리, 속리산행복센터, 마로면 기대리 등에서 준비한 축하공연과 농촌활력센터 추진성과 발표, 신활력플러스사업 2단계 선정 액션그룹 시상,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성과 보고, 토크콘서트 등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됐다. 신활력플러스사업 2단계 선정 액션그룹 중 ‘보나팜’,‘빛보은’,‘가치플리마켓’의 사업 소개, 주민주도형 마을사업 우수사례로 수한면 거현1리, 속리산행복센터의 성과를 공유했다. 토크콘서트 ‘신활력 보은공감’에서는 군의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하고 의미있는 이야기를 나눴으며, 특히 거현1리 김문기 이장님에게 타의 모범이 되는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고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을 역임하는 등 센터의 발전에 이바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백기영 센터장은“주민들의 참여와 수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자원과 조직을 활용해 자립적이고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보은을 만드는 중간 지원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마을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알게 되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도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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