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오전, 윤건영 교육감은 집무실에서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납부하고 있으며, 지난 11일에는 모충동 일원에서 한국적십자사 충북지사와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적십자 모금액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 및 안전교육 ▲의료소외계층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또한, 이날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청소년 적십자사(RCY)의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장현봉 지사회장은 위촉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활성화에 윤건영 교육감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함으로써 청소년 적십자 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건영 교육감은 “지진․폭우 등 각종 자연재해가 많았던 올 한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충북 교육가족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북 지역 학생들이 적십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향후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는 명예회장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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