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오전 8시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등교맞이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대책을 협의했다. 증평공업고등학교의 학생 등교맞이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이 교감을 나눠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일 추진하는 인성교육 활동의 하나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학교에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등교맞이 행사 후 증평공업고등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실천 교육 사례인 ▲등교맞이 ▲하교 배웅 ▲맞춤형 인성지도 실시 ▲특색 교육과정 운영 등에 관한 보고를 듣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수사례 일반화 및 추가 학교폭력 업무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증평공업고등학교는 맞춤형 인성지도 특색사업(▲독서교육 ▲ 학교 스포츠 리그 운영 ▲아웃도어 활동을 통한 학교 적응력 강화) 운영으로 학교폭력 접수 건수가 2022년 21건에서 2023년에 12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학교에 자리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충청북도교육청도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공감․동행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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