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충북교사노동조합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충북교사노조와의 정책협의는 지난 6월 14일에 제출된 67개 안건을 서면협의와 실무협의를 걸쳐 12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최종 45개 안건이 체결됐다. 최종 체결된 정책협약 주요내용을 보면 학교업무 정상화, 교육활동 보호, 교원 복지 개선, 전문성 신장과 역량강화 방안 등이 담겨져 있다. ▲초등 교실 청소 예산 반영 ▲강사 채용 절차 간소화 ▲법정의무교육 시스템 개선 ▲다문화 강사 인력풀 관리 지원 ▲학교 밖 문화공간 활용과 지자체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교육활동 침해 무고성 아동학대 예방 및 학부모 교육 강화 ▲무고성 아동학대 교권침해 예방 대책 마련 ▲학교 관리자 악성민원 대응 방법 및 인식 개선 ▲순회교사 수당 및 보결 수당 상향 노력 ▲맞춤형복지 중 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 ▲장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관사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학교교육 지원 자원봉사자 활동비 지원 노력 ▲특수교사 다면평가 등 평가기준 안내 ▲통합학교 근무교사 업무 간소화 노력 ▲학교급식 계약 어려움 해소 지원 ▲학생배치 과대학교 영양교사 추가 배치 노력 등이다. 유윤식 충북교사노조 위원장은 “2023년 정책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어 기쁘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사노조와의 정책협의를 통해 노사상생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학교교육활동 지원과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