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릉군은 울릉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울릉사랑카드를 오는 12월 27일부터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울릉사랑상품카드는 지금까지 사용해온 지류형과 모바일형 불편함을 보완하고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사랑상품권을 울릉주민다수가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한다. 신청방법으로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 에 회원가입 후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및 울릉농협 본점(도동)외 3개소(저동,천부,남양)에 방문하여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울릉사랑상품권 카드 발행은 연말소득공제 30%는 물론 스마트폰 앱으로 충전 시 휴일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상품권을 충전·사용이 가능하며 1인 구매한도는 월 70만원, 연 100만원으로, 통합한도(지류,모바일,카드)를 적용받는다. 카드형 울릉사랑상품권 장점은 기존 종이형 상품권의 훼손 및 분실의 위험성과 부정유통 방지 등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고 모바일형 상품권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카드형 결제수단을 추가하여 연초 한번 충전으로 1년 내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카드형 상품권 출시로 지역 자금 유출 방지 효과를 증대하고 비수기 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소상공인들에 대한 실질적 지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사랑카드 발행으로 편리한 사용과 울릉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희망한다. ”라고 하면서 “향후 울릉사랑카드 기능을 교통카드, 음식물쓰레기 사용 기능까지 추가해 카드 한장으로 울릉도 내에서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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