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울진군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포항 한동대학교에서 관내 초등학교 11개교 5학년 학생 전원 310명을 대상으로‘2023년 울진군 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2박3일 간의 합숙형으로 진행된 영어 체험학습은 실제 상황 중심의 영어학습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관내의 부족한 영어교육환경 및 공교육 보완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 스피치 능력 배양 및 학습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매년 울진군에서 진행하는‘초등학생 영어 체험학습’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영어 스피치 능력 향상을 위하여 원어민 교사의 지도 아래, 상황중심의 역할체험학습, 공동체문화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사업으로, 울진군과 한울원자력본부가 공동 추진함으로써 대상 학생 전원에게 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 여건상 학교에서 단순, 반복적인 학습이 전부일 수 있는데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으로써, 지역 학생들의 국제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초석이 될 것이다”며 “이 밖에도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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