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에서 저소득 취약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 75채(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8년간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박기호 청도군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불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늘 각자의 분야에서 힘을 써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기탁받은 이불은 청도군장애인복지관 및 읍·면으로 배부되어 이불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취약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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