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청주시는 지난 22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무원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퇴임식은 퇴직공무원의 30여 년간의 업적을 회고하고, 헌신과 노고를 인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경 상수도사업본부장, 김호종 위생정책과장, 소준호 하수정책과장, 조창현 푸른도시사업본부장, 최주원 도로사업본부장, 허복순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6명의 공무원과 가족ㆍ친지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후배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이·퇴임자 공적소개와 공로패·감사패 수여, 후배공무원 송별사, 이·퇴임자 퇴임인사에 이어 청주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시 소속 공무원) 축하공연,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보람 있게 마감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후배공무원들이 청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퇴임 후에도 청주시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청주시 공무원 이·퇴임자는 정년퇴직예정 25명, 정년퇴직 2명, 명예퇴직 28명 등 총 55명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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