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울진 덕구온천호텔과 국립해양과학관 일원에서 본청 장학관, 직속기관 부장, 교육지원청 국․과․관장 등 51명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지향적 가치관과 교육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지도자의 리더십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권현숙 매니저의 ‘교육을 다시 상상하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도구인 코파일럿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 소개가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2023년 경북교육의 주요 실적 공유 △2024년 신규사업 안내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한 역량 강화 연수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연수 등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경북교육청이 이룬 핵심 교육정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지도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수 2일 차인 22일에는 국립해양과학관 탐방을 통해 생태․지속 가능 발전 연수와 해양 생태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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