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21일 자양면 보현2리 보현복지회관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송·배수관로 15.8km, 급수관로 8.7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날 통수로 인해 자양면 보현리 350여 세대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자양면 보현리 주민들은 겨울, 봄철 가뭄에 마을상수도 식수 부족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지만, 이번 지방상수도 시설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영천시는 2020년 용화·성곡·용산리를 시작으로 2021년 노항·신방·삼귀리, 2022년 충효·도일리에 이어 올해 보현리까지 자양면 전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자양면 상수도 공급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불편함을 참아 주시고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해 상수도 보급률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