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21일, 세미나실과 ICT실에서 '초․중등 교육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를 통해 개발된 매뉴얼(수업편, 업무편)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학교장 및 교사, 교육전문직 및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는 '초․중등 교육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방안 연구'에 대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정책연구를 수행한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충북 교육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한 환경, 인식, 요구를 분석해 충북 교육 환경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방안 도출하여 생성형 인공지능 매뉴얼(수업편, 업무편) 2종을 개발했다. 또한, 충북 디지털 교수․학습 플랫폼인 '다채움'의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및 활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 연구원들의 설명과 실습 위주로 실시된 생성형 인공지능 적용 매뉴얼(수업편, 업무편) 활용 연수는 ▲수업 단계별(수업 준비-수업 중- 수업 정리)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모형(8개)에 따른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업무(문서, 홍보, 행사, 생활지도 관련) 성격에 따른 생성형 인공지는 활용 ▲저작권 및 표절, 정보 확인 및 검증,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전 세계가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를 통해 제안된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다채움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하고, 매뉴얼 활용을 통해 충북교직원들이 교수학습․학생지도․업무 처리 방식에서 변화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무엇보다 AI를 잘 다루는 역량이 필수적이며, 교사는 학생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며, “교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충북교직원의 요구를 반영하여 개발한 매뉴얼인 만큼 수업과 업무에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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