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5일 영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제15호로 ㈜그린텍 이승민(대표 이정곤 子)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천 고경 대의리가 고향인 이정곤 대표는 현재 영천, 대구, 구미 등에서 주식회사 그린텍을 운영 중이며, 올해 상반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경상북도에 기탁했다. 이를 이어 아들 이승민 상무는 영천의 발전을 기원하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대구영천출향인의 모임인 영맥회 임원인 이정곤 대표는 성달표(현대통상 대표) 회장과 함께 고향에 대한 사랑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만 아니라 장학금 또한 함께 기부했다. 이정곤 대표는 “내 고향 영천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내가 나고 자란 영천에서 펌프 제작 생산 공장을 운영하며 항상 영천의 앞날을 응원했다. 아들과 함께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고향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이정곤 대표와 성달표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소중하게 모아진 기금은 영천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갑진년을 맞이해 총 28개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으며, 기부자 선택의 폭과 최상의 기부만족도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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