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상북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전했다. 경북도 주관의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경북 22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및 16개 지사를 대상으로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영천시는 현재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2개 지구(금호읍, 자양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3개 지구(신녕면, 화남면, 임고면), 북안면 명주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신규사업으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개 지구(화산면 석촌리, 고경면 동도리)가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 자율사업인 마을만들기 사업과 농촌 생활환경 정비사업, 농업생산기반 조성사업도 매해 추진하고 있다. 영천시는 특히 올해 6월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도 선정돼 내년부터 5년간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333억 원(국비 211억)을 투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농업, 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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