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송군은 행정안전부가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5개 동종단체로 구분하여(특・광역시, 도, 시, 군, 구) 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주요 재정지표를 토대로 분석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이다. 청송군은 통합재정활동의 흑자규모를 나타내는 통합재정수지비율이 전년대비 21.06% 증가한 22.93%로 유형평균 17.6%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으며, 경상수지비율은 불필요한 인건비나 운영비 절감노력을 통하여 전년대비 20.01% 감소한 65.96%를 달성해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이불용액비율이 전년도 8.74%에서 6.02%로 감소, 유형평균 8.18%과 비교하여 재정 계획성 분야에서도 동종 자치단체 중 수치가 낮아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는 세입 확충과 세출 절감을 위한 노력과 재정운용을 계획적이고 건전하게 운용한 결과로 모든 공직자가 노력하여 이룬 성과”라며, “향후 재정운용에 있어서도 일자리 창출, 재난 안전관리 확대 등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주민소득 증진에 집중하여 모든 군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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