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칠곡군의회는 12월 19일, 제29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올 한 해 연간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심의한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여 확정지었다. 칠곡군은 2024년도 예산으로 7,163억원을 요청했으나 민생 우선순위가 낮거나 사업비가 과다책정됐다고 판단된 59억원이 삭감됐으며, 기금운용계획안 63억원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증액분 17억원은 원안가결됐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2023년 회기 운영계획 92일에 2일 늘려 총 94일(정례회 2회-45일, 임시회 6회-49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심청보 의장은 “의회 연간일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3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재난예방과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주변에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펴볼 것.”이라며 밝혔다. 한편, 군의회에서는 2024년 의회운영 초석이 될 연간일정이 최종협의과정에 있으며, 올해 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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