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승호 기자] 구미시는 10일 낙동강체육공원 게이트볼장과 족구장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2023 어르신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과 안주찬 시의회 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회장 등 기관단체장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5세 이상 남‧여 구미시지회 회원들이 참여해 게이트볼, 한궁 경기를 통해 활력을 재충전했다. 게이트볼 12팀, 한궁 17팀이 참여해 팀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각 경로당 회장과 회원들은 경기결과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에 어르신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건강백세 시대를 맞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여가활동과 다양한 노인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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