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청도군은 2023년도 저소득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은 18일 군청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노인가구, 장애인가구 등의 건강수급권을 보호하기 위해 최저보험료가 부과된 세대의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규모는 올해 약 176백만 원에 달하며, 매월 2,000여 가구의 청도군민이 그 혜택을 받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국민건강 향상과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공로가 큰 기관과 단체 중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총 6개소를 선정했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청도군이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의 건강과 삶을 더 촘촘히 살펴 온 적극행정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라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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