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구미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정맛길 조성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정맛길 경관개선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상징 조형물, 포토존, 버스킹 무대, 야간조명, 편의시설 등 다양하고 색다른 디자인을 선보였다. 앞서 진행된 연구개발용역 결과 보고를 통해 시는 거리 네이밍 ‘송정맛길’확정, 상인 역량강화 교육 실시, 신메뉴 개발 지원 등 외식산업 변화에 대비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구미 쌀 수제 맥주를 개발해 ‘구미당김’브랜드로 출시 할 예정이며, 상가번영회원을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결성해 판매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대표 명품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송정맛길 상가번영회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이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23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道 공모사업에 송정동 복개천 일원이 대상지로 선정돼 2024년까지 2년간 10억 원이 투입되며, △대표음식 신메뉴 개발 △환경조성(거리상징물, 포토존, 야간조명, 편의시설 등 △홍보콘텐츠 구축을 통해 맛과 문화예술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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