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동절기 한파가 시작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광신수출포장 김중운 대표 부부는 80세의 나이에도 기부의 즐거움을 위해 일을 멈추지 않는다. 2005년부터 매년 연말이면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예수님을 믿는 가정으로 어려운 가정을 돕는 즐거움이 나이를 잊고 일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기탁식에 참여한 김중운 대표와 배우자 정순애 씨는 “연말이면 추운 날씨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선하고 아름다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것 역시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한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전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매년 나눔을 이어오는 마음이 쉬운 일이 아님에도, 매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여 기부하시는 마음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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